2024 한러 청년대화

가. 개요

― 11월 9-10일(토, 일) 경기도 양주 일대에서 한러 청년대화를 개최

― 201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한러 대학생대화 및 2022년부터 지속사업으로 시행 중인 한러 청년토론클럽에 참가했던 한국측 참가자 30여 명과 국내 대학(원)에 재학 중이거나 취업 중인 러시아 청년 10여 명이 우호와 친교의 시간을 갖고 양국 청년 간 교류와 협력에 대해 논의

나. 추진배경

― 2024년 제12차 한러대학생대화가 러측의 사정으로 취소됨에 따라 국내 참가 희망자들의 사기 진작 및 향후 지속 참여 방안 마련

― 한러 청년세대 간 교류 기회 제공

― 한러 대학생대화 및 온라인 청년대화 기존 참가자들 대상 지속사업인 <홈커밍데이> 행사를 확대하여 국내 유학 중이거나 취업 중인 러시아 학생과 직장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의 대화 프로그램 필요

― 대학생대화가 11차까지 지속되면서 국내 참가자들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짐에 따라 동 행사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의 평가와 개선 방향 등에 대한 논의 필요

― 국내 참가자 간 교류를 통해 기수별 참가자들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향후 청년분과위 활동의 지평을 확장

다. 주요 논의주제

― 한러 청년교류의 역사 및 현황 탐구 및 토론

― 대학생대화 및 한러 청년교류 활성화 방안

― 대학생대화 선배들의 진로 지도

라. 주요 내용

― 견학 및 문화체험

― 명랑운동회: 단체줄넘기, 2인3각 달리기, 림보, 줄다리기 등

― 저녁식사 후 식당에서 함께 노래 부르기

― 2차/5차 대학생대화 참가 경험이 있는 직장인 선배의 체험담과 한러 청년대화의 의미 관련 강연 후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 개진

― 한러관계 상식 퀴즈, 레크리에이션(윷놀이, ‘몸으로 말해요’)

마. 성과 및 의의

― 2020~2022 Covid 국면과 러-우전쟁 발발 기간까지 한러 청년 간 대면교류 부재. 2023 제11차 한러 대학생대화를 제3국인 우즈벡에서 개최한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면 교류 시행

― 양국 학생과 직장인 등 청년세대가 1박 2일 간 다양한 형태로 교류하며 상호 친밀감 고취, 시야를 넓히고 올바른 인식 형성에 기여

― 국내에서 유학/취업 중인 러시아 청년들이 특히 만족감을 표함.

바. 참가자 자체평가 및 시사점

― 문화감수성 향상, 신뢰감 증대

― 서로에 대한 인식이 매우 긍정적으로 전환

― 한국어/문화와 러시아어/문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생겼으며 행사 이후 상대국에 대해 더욱 진지한 관심을 기울이고자하는 동기부여가 되었음.

― 국내 유학·취업 중인 러시아 청년 현황 파악 필요

― 향후 한러 청년대화를 지속사업화할 필요성 확인

― 프로그램 보완 및 운영 준비 보강 필요